ETF 적립식 투자 1년, 실수익률과 현실 리뷰 (이대로 계속해도 될까?)
"이 정도면 1년치 커피값은 건졌지 않을까?" 처음엔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, 어느새 1년이 지나버렸네요. 저처럼 ETF 적립식 투자에 발을 들인 분들 많으시죠? 이 글은 ETF 적립식 투자를 12개월 동안 꾸준히 해본 리얼 후기를 기반으로 작성한 현실적인 수익률 리뷰입니다. 포트폴리오 구성, 적립 방식, 수익률 공개, 실수했던 포인트까지 **ETF 적립식 투자 1년의 모든 것**을 담았어요. 같이 투자하는 느낌으로 읽어주세요 😊
1. 왜 ETF 적립식 투자를 시작했을까?
처음엔 예·적금 금리도 낮고, 주식은 너무 무서웠어요. 그 중간 지점에 있는 게 바로 ETF 적립식 투자였죠. 매달 일정 금액만 넣으면 되니 부담 없고, 한꺼번에 몰빵하지 않아서 리스크도 분산되니까요. 솔직히 말하면, 투자 공부도 덜 하고 시작했어요. “일단 해보자!”는 마음이었죠. 결과적으로 말하면, **그 선택은 꽤 괜찮은 출발점**이었습니다.
2. 매달 얼마를, 어떤 방식으로 투자했을까?
매달 20만 원씩, 총 12개월 = **240만 원 투자** 월급날 다음날마다 자동이체 설정해뒀고, S&P500 ETF와 KODEX 200을 반반으로 나눠서 **달마다 분할매수**를 진행했어요. ▶ 매달 10만 원씩: TIGER 미국S&P500 ▶ 매달 10만 원씩: KODEX 200 거창한 전략은 없었어요. 다만, 시장이 빠져도 꾸준히 넣자고 마음먹었죠. '적립식의 힘'이란 걸 믿어보자 하고요.
3. ETF 적립식 1년 수익률 공개 (숫자로 보는 현실)
ETF 종목 | 총 투자 금액 | 현재 평가 금액 | 수익률 |
---|---|---|---|
TIGER S&P500 | 120만 원 | 129만 8000원 | +8.2% |
KODEX 200 | 120만 원 | 117만 5000원 | -2.1% |
총합 | 240만 원 | 247만 3000원 | +3.04% |
사실 중간에 주식시장이 조정장을 겪기도 해서 한두 달은 마이너스를 찍기도 했지만, 1년간 꾸준히 담은 결과는 플러스 수익이었습니다.
4. 손해를 봤던 순간, 어떻게 대응했을까?
가장 힘들었던 건 **2025년 3월~4월**이었어요. 미국 금리 이슈로 시장 전체가 하락했죠. 당시 수익률이 -6%까지 떨어졌을 땐 “계속 해도 되는 걸까?”란 고민도 했어요. 그때 나를 붙잡은 건 딱 하나. ‘지금 빠질 때 더 담아야 나중에 평균단가가 낮아진다’ 이 전략 덕분에 이후 반등장에서 손해를 만회할 수 있었어요.
5. 수익률보다 중요한 건 꾸준함
수익률 3%... 크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어요. 하지만 중요한 건 이 습관을 만들었다는 점이에요. ✔ 자동이체 설정 ✔ 감정 통제 ✔ 마켓타이밍 NO 이 3가지 원칙을 지키면서 돈을 모으는 습관까지 생긴다는 게, 이 투자 방식의 진짜 핵심이었습니다.
6. ETF 선택 기준, 어떻게 정했을까?
ETF는 고르기 나름이에요. 저는 다음 기준으로 골랐어요. ✔ 거래량 많은 대표 ETF ✔ 보수가 낮고 운용 안정성 높은 것 ✔ 테마형보다 인덱스 추종형 그중에서도 S&P500은 미국 대표 지수라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성이 기대됐고, KODEX 200은 한국 시장 대표 ETF로 선택했어요. 앞으로는 **반도체, 친환경 테마형 ETF**도 적립식으로 추가해볼까 고민 중입니다.
7. 수수료와 세금, 생각보다 중요하다
ETF는 직접 주식을 사는 것보다 거래세나 수수료가 낮아서 비용 효율적인 투자 방식이에요. 하지만 **미국 ETF는 환차익 과세**, **국내 ETF는 배당소득세**가 붙을 수 있어요. 이런 세금 구조도 미리 알아두면 불필요한 지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. ETF를 ‘세금까지 포함한 실수익률’로 판단해야 진짜 투자 실력이 쌓이는 거겠죠?
8. ETF 적립식의 장점 vs 단점
장점 | 단점 |
---|---|
✔ 분산투자 효과 ✔ 리스크 낮음 ✔ 자동이체로 편리 ✔ 감정 개입 줄어듦 |
✖ 수익률이 크지 않음 ✖ 수수료 존재 ✖ 중간에 팔기 어렵다 ✖ 장기투자 인내 필요 |
9. 앞으로의 계획은?
앞으로는 ✔ 적립금액 월 30만 원으로 증액 ✔ ETF 종류 1~2개 더 추가 ✔ 하락장엔 더 적극적으로 담기 이런 방향으로 가보려고 해요. 정리하면, 적립식 투자는 마라톤이에요.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니까, 오늘도 나만의 속도로 달려보려 합니다.
10. 지금 ETF 적립식 투자 시작해도 될까?
“지금은 늦은 거 아닐까?” 이 질문, 저도 수없이 했었어요. 하지만 정답은 **‘지금’**이에요. 시장은 항상 오르내리고, 타이밍은 맞출 수 없으니까요. 꾸준히 투자하고, 지켜보는 힘. 그게 결국 자산을 키워주는 힘이 됩니다.
🧠 마무리하며
ETF 적립식 투자는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았어요. 중요한 건 단순한 전략을 얼마나 꾸준히 가져가느냐예요. 지금 이 글을 읽는 너도 시작 버튼만 누르면 1년 뒤 전혀 다른 숫자를 보고 있을지도 몰라요. 작은 습관이 큰 자산이 됩니다. 오늘도 투자자답게 살아보기로 해요.
❓ 자주 묻는 질문 (FAQ)
- Q1. ETF 적립식 투자 최소 금액은 얼마부터 가능한가요?
일반적으로 1만 원부터 가능합니다. 증권사마다 상이할 수 있어요. - Q2. 매달 같은 날에 투자하는 게 좋나요?
일관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월급일 다음날 추천! - Q3. ETF는 장기투자만 해야 하나요?
단기 수익보다는 장기 누적 수익을 보는 것이 바람직해요. - Q4. 적립식과 일괄 매수, 뭐가 더 나을까요?
하락장 분산 리스크를 줄이려면 적립식이 더 유리합니다. - Q5. 어떤 ETF를 고를지 모르겠어요.
처음엔 S&P500, KODEX 200처럼 대표 ETF부터 시작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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